상황적 리더십 - Situational Leadership

2013. 9. 23. 16:03리더십

미국의 경영학자 폴 허시(Paul Hersey)와 켄 블랜차드(Ken Blanchard)에 의하면 가장 효율적인 리더십은 어떤 정형이 있는 것이 아니고 구성원의 상황과 니즈에 가장 효과적으로 반응하는 것이라고 주장한다.  즉 조직구성원의 스킬 수준과 성숙도에 따라서 다른 스타일의 리더십이 필요하다는 것인데 이들은 이것을 상황적 리더십이라고 규정하였다.


우선 상사의 입장에서는 부하를 통솔하는 방식을 아래의 네가지로 나눌 수 있겠다.

      • Telling(S1)         상사가 업무의 목표와 수랭방식을 결정하여 부하에게 지시함
      • Selling(S2)         상사가 업무의 목표와 수행방식을 결정하기는 하지만 부하들에게 대한 설명을 통해     자신의 생각을 주지시킴
      • Participating(S3)  상사는 지시보다는 인간관계에 더 포커스를 맞춤.  팀워크를 중시하고 의사결정과정에 팀원이 참여하도록 함
      • Delegating(S4)     상사는 업무의 방향만 결정하고 구체적인 목표와 업무수행 방식은 부하에게 위힘함. 업무의 진행과정은 모니터하지만 대부분의 의사결정은 부하에게 위임함.

부하의 성숙도에 따라서 아래의 네가지 타입으로 구분한다.


      • D1:    업무지식, 경험, 자신감이 취약한 계층. 업무 세부 사항까지 상사의 지원이 필요한 계층
      • D2:    업무 의욕은 있으나 업무의 질이 낮거나 업무 수행에 필요한 지식과 능력이 부족
      • D3:    업무 의욕과 업무수행에 필요한 지식과 스킬은 있으나 자신감이 부족하여 상사의 격려가 필요한     계층
      • D4:    업무 의욕, 자신감, 업무수행에 필요한 지식과 스킬을 보유한 계층.  믿고 맡길 수 있는 계층
아래의 Diagram에 표시된 것과 같이 부하의 수준과 상사의 리더십 스타일은 아래와 같이 매치시킬 수 있을 것이다.
D1 (성숙도가 낮음)                         S1 (Telling/지시)
D2 (중간 성숙도, 제한적인 스킬)         S2 (Selling/Coaching)
D3 (중간 성숙도, 높은 스킬)              S3 (Participating/Supporting)
D4 (높은 성숙도)                            Se (Delegating)

즉, 부하의 성숙도가 높다면 지원적인 행위(Supportive Behavior)가, 성숙도가 낮다면 지시적인 행위(Directive Behavior)가 필요한 것이다.  아마도 사무실에서 대부분의 상사가 이런 방법으로 통솔을 하고 있을텐데 좀더 의도성을 가지고 아래 각 상한에서의 자신의 구체적인 행동에 대해서 생각하고 계획한다면 좀더 가시적인 성과를 얻음과 동시에 보다 낳은 결과를 얻기위한 현재 행동의 구체적인 개선 방법도 찾을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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