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 2. 23. 16:42ㆍ리더십
NLP(Neuro-Linguistic Program)에서 앵커링(Achoring)이란 어떤 상황을 신체의 자극에 연계시켜서 사람의 기억에 각인시키고 나중에 상황의 재현없이 특정한 신체의 자극 만으로 그 상황에 대한 인간의 반응을 이끌어 내는 과정이다. 심리학에서 고전적 조건형성(Classical Conditioning) 혹은 파블로프의 조건반사의 원리를 NLP에서의 행동변화의 도구로 발전 시킨 것이다.
아래의 비디오에서는 NLP 실시자가 대상자의 행복했던 순간과 대상자의 가슴을 손가락으로 찌르는 행위를 연결시켜 가슴을 찌르는 행위 만으로 행복했던 순간을 연상케 한다던가. 엄지와 검지로 원을 만드는 행위를 마음이 편안하고 만족스로운 상태와 연결시켜서 마음이 불안정 할 때 엄지와 검지로 원을 만드는 행위 만으로 마음의 안정을 찾는 시범을 보이고 있다.
아래는 NLP의 앵커링을 협상에 이용한 예 이다
" 우리는 국방성과 군 간부를 대상으로한 새로운 교육프로그램에 대해 협상 중이였다. 이 프로그램의 책임자인 육군장성이 세부사항의 조율을 위해서 우리와 휘하의 장교들과의 회의를 주선해서 우리는 국방성의 한 회의실에서 회의를 하게되었다. 그 회의실에는 말굽형의 회의 테이블이 있었고, 말굽의 정점에 위엄이 있어 보이는 자리가 있었는데, 비록 그 장군은 이 회의에 참석하지 않았지만 누가 보아도 이 자리가 그 장군의 자리라는 것은 한 눈에 알수 있었고, 회의에 참석 중인 모든 장교들도 무의식적으로 그 자리에 경의를 표하는 것이 느껴졌다. 그들에게 그 자리는 최고의 권위과 조건없이 복종해야 할 명령의 상징이었다. 우리는 의도적으로 그 자리 근처에 가서 있기도 하고, 의자를 만지기도하고, 심지어 앉아 보기도 하였다. 우리는 이런 행동이 우리와 의자가 가진 권위와 힘을 연결시키는 것을 느꼈다. 우리가 가격을 제시할 시점이 되자 나는 장군의 의자 옆에 서서 권위있고 위엄있는 목소리와 제스처로 우리가 원하는 가격을 통보하였다. 전에는 국방성과의 가격 협상에는 많은 시간이 소요되는데 이번에는 아무도 이의를 제기하지 않았다. 우리는 장군의 의자가 상징하는 권위를 우리와 연결시켜 손 쉽게 우리가 원하는 가격을 받을 수 있었다. (Anthony Robbins, "Unlimited Power", p.3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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