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45년 목동인 디에고 후알파는 오늘날의 페루 북부 안데스 산맥의 한 언덕에서 잃어버린 라마를 찾다가 무엇인가 반짝이는 것을 발견하였다. 그것은 놀랍게도 땅속에 파묻혀 있는 길이 400m, 폭 4m, 깊이 400m의 은광석의 끝 부분이었다. 이후 스페인은 북쪽의 멕시코에서도 대규모의 은광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