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지력과 버릇
2006년 호주의 심리학자인 메간 오튼과 켄 쳉은 훈련을 통해서 얼마나 사람의 정신력을 향상시킬 수 있는가에 대한 실험을 했다. 그들은 20여명의 일반인을 모집하여 약 두 달 간의 피트니스 프로그램에 참여시켰다. 이 프로그램은 참가자들과의 합의에 의해서 반강제적으로 실시되었는데 그들은 매주 강도를 높혀가면서 웨이트 리프팅, 인내력 훈련, 에어로빅 과정에 참가하였다. 시간이 갈수록 그들은 체육관에 도착하면 자발적으로 높은 난도의 활동에 참가하였고 의지력도 향상되는 것을 느낄 수 있었다. 두 달 후 심리학자들은 이 프로그램이 참가자들의 라이프 스타일 전반에 어떤 영향을 미쳤는지 조사했는데, 모든 참가자들이 음주와 흡연을 줄였고, 커피, 정크푸드를 멀리하고 티브이를 보는 시간을 줄이고 가사와 직장생활을 더 효..
2014.03.11